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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0도' 눈앞까지 온 호주...역대급 재난 현실화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1-28 292 Dailymotion

한여름인 호주에서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이 덮쳐 곳곳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8일 가디언 호주판·SBS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(SA)주 렌마크 지역의 기온이 49.6도까지 치솟아 이 지역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동부 빅토리아주의 호프툰, 월펍 지역의 기온도 이들 지역 역대 최고인 48.9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(NSW)주의 파울러스갭(49.1도), 브로큰힐(47.8도), 아이반호(48.3도) 등지도 지역별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2022년 1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(WA)주 온슬로와 1962년 SA주에서 각각 관측된 호주 사상 최고 기온 기록 50.7도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초고온에 전날 빅토리아주 오트웨이스 지역의 약 100㎢ 면적이 소실되는 등 빅토리아주 곳곳에서 대형 산불만 6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지 소방 당국은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지역 주민 약 1천100가구를 방문하고 약 1만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피를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SA주 대부분 지역에도 '산불 위험성 극심' 예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기상청(BoM)의 앵거스 하인스 수석기상학자는 폭염과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빅토리아주 최대 도시인 멜버른 기온도 이곳 역대 최고에 근접한 42.7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낮에는 거리가 텅 비어 유령 도시처럼 변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도 전날 주요 경기장의 개폐식 지붕을 닫고 지붕이 없는 야외 코트 경기를 연기하는 등 폭염 대책을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낮 경기 관중은 지난 26일 약 5만명에서 전날 2만1천여명으로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장기간의 폭염이 열사병이나 심장마비·뇌졸중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장소에 있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관련 증상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에서는 1910년 이후 평균 기온이 1.5도 이상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뭄과 산불 문제가 악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81439252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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